2023. 4. 6. 09:49ㆍHome Gardening
에피프레넘 아우레움(Epipremnum Aureum) 키우기
전반적인 관리방법 및 풍성한 볼륨 만들기
스킨답서스? 에피프레넘?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스킨답서스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진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해외에서는 포토스(Pothos)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경향이 있으며 친숙하지 않은 이름과는 달리 이 식물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식물일 것입니다. 탁월한 공기정화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 세계적인 공기정확식물로 굉장히 유명하고 구하기 쉬우며 가격대가 낮기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 및 원예용 식물로 아주 인기가 좋기 때문입니다.악마의 아이비(Devil's Ivy)로도 알려진 아우레움은 스킨답서스와 비슷한 생김새와 성장특성 때문에 오랜시간 동안 스킨답서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이 식물은 덩굴이 늘어지고 관리가 용이한 것으로 유명한 실내 식물입니다. 만약 처음으로 실내식물을 키워볼 예정이라면 에피프레넘 아우레움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How to grow & Care Guide
재배환경
에피프레넘 아우레움은 낮은 빛에서 밝은 간접적인 빛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빛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빛은 너무 밝지 않은 중간 정도의 빛입니다. 잎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아우레움은 일반적인 실온에서 15°C ~30°C 에서 잘 자랍니다. 조금 더 낮은 온도에서도 어느정도 견딜 수 있지만, 겨울 동안은 통풍이 잘 되는 지역이나 차가운 창문 근처에 두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너무 차가운 공기는 식물의 성장속도를 저하시키거나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실내 습도를 견딜 수 있지만, 조금 더 높은 습도에서 왕성한 성장을 합니다. 주변습도를 높일 수 있는 장치나 도구가 있다면 좋습니다.
실내용 상토나 배양토라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입니다. 다만 물이 잘 빠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펄라이트나 작은 자갈 등을 많이 섞어주면 좋습니다. 화분 내 수분을 너무 많이 보유하는 경우 쉽게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는 흙은 피하도록 합니다. 대체적으로 촉촉한 흙의 상태를 선호하지만 흙이 너무 장기간 젖어있지 않도록 하고 충분히 건조가 된 후 표면의 흙이 말라가는 느낌이 있을 때 물을 가득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
에피프레넘 아우레움은 많은 양의 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분갈이 후 별도의 비료 없이 1년에서 2년 정도는 무리없이 키울 수 있지만 성장이 가속화되는 늦은 봄에서 초가을까지의 기간에는 소량의 비료를 추가한다면 더욱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료는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도록 하고 겨울철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꿀팁
에피프레넘 아우레움(Epipremnum Aureum) , 스킨답서스 픽투스(Scindapsus Pictus), 필로덴드론 헤더라씨움(Philodendron Hederaceum)과 같은 덩굴형 식물의 경우에는 더 풍성하게 만듬으로써 잘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화분은 굉장히 좋은 효과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가지치기를 통해서 덩굴을 더욱 볼륨있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줄기의 끝부분을 잘라내면 줄기의 중간에서 새 줄기가 돋아나므로 이를 활용해서 원하는 모양으로 다듬는 것이 가능합니다.
'Home Garde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테난테에 대해 알아보자! (크테난테 키우기 및 기본정보) (0) | 2023.05.25 |
---|---|
필로덴드론 헤더라씨움(Philodendron Hederaceum) 키우기 - 물주기, 흙, 비료, 온도 및 습도, 분갈이 (0) | 2023.04.07 |
필로덴드론 멜라노크리섬(Philodendron Melanochrysum) 키우기 (0) | 2023.03.29 |
알로카시아 잭클린(Alocasia Jacklyn) 키우기 (0) | 2023.03.28 |
스킨답서스 픽투스(Scindapsus Pictus) 키우기 [새틴 포토스(Satin Pothos) 키우기] (0) | 202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