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Sansevieria) 키우기, 기본정보, 종류 및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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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exels

산세베리아(Sansevieria)

산세베리아(Sansevieria)는 비짜루과(Asparagus Family)에 속하는 식물의 한 속으로 스네이크 플랜트(Snake Plant)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데 산세베리아라는 이름은 식물학에 큰 관심이 쏟았던 이탈리아의 한 귀족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산세베리아는 마다가스카르와 서아프리카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유니크한 외형과 더불어 식물답지 않은 날카로움과 단단함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오래전부터 전세계적인 실내식물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심지어 가격대도 낮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화분을 장만하는데 가격적인 부담까지 없습니다.

 

산세베리아속 식물들은 관리 요건이 굉장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처음 식물을 키워보는 사람들이나 식물을 키우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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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관리 방법

간접적인 밝은 빛을 쬐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비교적 낮은 빛에서부터 강한 빛까지 넓은 범위의 조도를 견딜 수 있습니다. 또한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니 만큼 낮은 습도 및 건조와 물부족에 있어서 굉장히 강한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길고 넓은 잎 속에 상당량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물 없이도 잘 견딜 수 있는데 최대 2달 정도까지 물 없이 지낼 수 있는 정도입니다. 

과습으로 인한 뿌리 부패에 상당히 취약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뿌리가 썩지 않도록 물은 최대한 적게 주는 것이 좋으며 흙은 물을 거의 머금지 않을정도로 배수가 잘 되는 혼합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흙이 젖어있는 동안에는 절대 물을 주지 않도록 하고 물을 준 후에는 필요 이상의 물은 다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잠시 동안 배수와 통풍을 도와주면 더욱 좋습니다. 비료 없이도 충분한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자생지인 아프리카와 비슷한 온도가 지속되는 우리나라의 한여름에는 소량의 비료를 사용하면 더욱 건강한 성장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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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의 종류

가장 흔한 산세베리아속 식물로는 산세베리아 트리파시아타(Sanservieria trifasciata)인데 넓으며 긴 잎을 가지고 있으며 그 형태는 마치 검(Sword)의 형태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색깔은 초록색이지만 노란색 테두리가 선명하게 나타나며 색깔과 패턴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인기있는 품종으로는 산세베리아 로렌티(Sansevieria trifasciata ‘Laurentii’), 산세베리아나 하니(Sansevieria trifasciata 'Hahnii'), 산세베리아 블랙골드(Sansevieria trifasciata 'Black gold'), 산세베리아 문샤인(Sansevieria trifasciata 'Moonshine')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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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능력

산세베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암 물질로 유명한 독소를 다량 흡수하고 분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자일렌(Xylene), 벤젠(Benzene),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을 잘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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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산세베리아는 독특한 잎과 생김새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외형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관리요건,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실내 공기정화 능력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최고의 실내식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