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Poinsettia) 키우기, 기본정보 및 관리방법 총정리

2023. 12. 27. 14:05Home Gardening

포인세티아(Poinsettia) 키우기

[학명 :Euphorbia pulcherrima]

 

기본 재배환경 및 케어 가이드

 

By Zerok


이미지 출처 : pexels

포인세티아(Poinsettia)

포인세티아는 대극과에 속하는 멕시코 원산의 관목입니다. 윗부분의 잎이 빨갛게 되어 수레바퀴 모양으로 퍼져 있는 모습이 마치 꽃처럼 보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스타'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포는 보통 밝은 붉은색을 띠지만 노란색이나 흰색을 띠는 것도 있습니다. 

 

포인세티아가 가지는 의미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와 연관이 깊은 식물입니다. 16세기 멕시코에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포인세티아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19세기 중반 미국에 전파되면서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포인세티아의 붉은색은 예수의 피를, 잎의 흰색은 예수의 순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포인세티아는 사랑과 평화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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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

포인세티아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키울 때는 밝은 곳에 두고,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도 변화에 꽤나 민감한 식물입니다. 최적의 생육 온도는 15~25℃입니다.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15℃ 이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물을 줄 때에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과습으로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비료

포인세티아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겨울에 꽃을 오래 피우게 하기 위해서는 10~3월 사이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화분선택 및 분갈이

포인세티아는 화분에 심은 후 1~2년이 지나면 화분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화분을 교체할 때는 뿌리가 충분히 자랄 수 있는 크기의 화분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화분의 지름이 4~6cm 정도 큰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을 교체할 때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훨씬 쉽습니다.

 

  • 포인세티아를 화분에서 꺼내 뿌리를 살펴봅니다.
  • 뿌리가 꽉 차 있는 경우 뿌리의 1/3 정도를 잘라냅니다.
  • 새 화분에 배수층을 깔고, 포인세티아를 심습니다.
  • 흙을 눌러주어 포인세티아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화분 전체가 물을 머금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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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꿀팁

포인세티아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입니다. 포인세티아는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수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실내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포인세티아를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포인세티아는 가습 효과도 뛰어난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는 넓은 다수의 잎을 통해 수증기를 배출하여 실내 습도를 높여줍니다. 따라서 건조한 실내 또는 사무실 등 좁은 공간에서 포인세티아를 키우면 습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