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Succulent) 키우기 - 1편 : 다육식물의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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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exels

다육식물(多肉植物, Succulent)

다육식물이란 다량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다육질의 두꺼운 잎, 줄기 또는 뿌리가 발달된 식물을 뜻합니다. 다소 건조한 환경에 완전하게 적응한 형태를 보이며 의외로 다양한 식물과에 퍼져있습니다. 유사한 외형을 가진 식물들이 많지만 종종 굉장히 특별한 외형을 가진 식물들도 있으며 매력적인 외형과 관리가 굉장히 손쉽다는 이점으로 인해 가정용 실내 식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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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의 잎

대부분 두껍거나 오동통한 잎을 가지고 있어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며 '다육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다육식물의 두꺼운 잎은 식물의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데 다육식물의 종류에 따라 잎의 모양은 원형, 원통형, 뾰족한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두껍기 때문에 불투명한 것이 보통이지만 간혹 많은 햇빛을 잎 내부까지 흡수하기 위해 반투명한 잎을 가지고 있는 종류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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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육식물의 잎은 다양한 고유의 색상과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초록색 계통은 물론이고 청록색, 푸른색, 빨간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매끈하고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으나 날카롭거나 거친 표면, 수많은 솜털이 빼곡하게 붙어있는 표면도 있는가 하면 선인장 모양을 한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위로 곧게 자라는 종류도 있고 옆으로 널게 퍼져나가기도 하며 줄기를 아래로 늘어뜨리면서 자라는 종류도 있습니다.

 

실내식물로써의 가치

기본적으로 야생에서는 성장속도가 매우 느린 편에 속하지만 어디까지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야생 개체의 경우이며 사람이 관리하여 키우는 경우에는 물과 비료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와 타는 듯한 더위도 견딜 필요가 없으며 적합한 광량과 온도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꽤나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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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적은 물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식물 자체의 크기에 비해 넓은 면적의 잎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량의 산소를 방출하고 실내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정화 또는 제거하여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와 축하를 표현하기 위한 화분선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